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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도원기자]

한국교육문화진흥원(대표 박천오)은 내부장애인협회(이사장 황정희), G20청소년미래포럼(총재 박희영)과 함께 지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학생 및 학부모 150여 명을 초청, '5월 가정의 달 사랑나눔DAY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 사랑나눔DAY 행사'는 성북구청 복지정책과와 성북장애인연합회의 추천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초청하였으며, ㈜아주관리(대표 김명열)와 파티유뷔페(대표 박정철)의 후원으로 파티유플러스 뷔페에서 참가 인원 전원에게 식사를 제공하였다.

이 날 행사에 초청된 학생들에게는 한국교육문화진흥원에서 1500만원 상당의 다중지능검사와 3300만원 상당의 ㈜이루미스쿨 전자도서관 이용권 등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적성 및 진로 지도에 도움을 주었다. 또 일양약품, 성북구상공회, 다솜청소년마을 등에서도 물품을 후원하였다.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지역구의 유승희 국회의원, 김문수 서울시의원 및 성북구의원들도 이 행사에 참석하여 '부모님 꽃 달아드리기' 등을 함께 했다. 박은선(정덕초4)양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여러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국교육문화진흥원과 내부장애인협회는 10일에도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장애학생 가정 150명을 초청하여 최보선 서울시의회 교육의원과 학부모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 황정희 내부장애인협회 이사장은 "장애학생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